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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빈치 코드의 그곳! 로슬린 예배당 기둥 속에 숨겨진 보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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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돌에 새겨진 악보인가, 숨겨진 예언인가?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근교의 작은 예배당, 로슬린. 영화 <다빈치 코드>의 배경이자 성배의 안식처로 알려진 이곳의 천장과 기둥에 숨겨진 비밀 코드를 해독해 봅니다. 🎼🏰 📋 목차 미완의 걸작, 돌로 된 책 음악 큐브(Musical Cubes)의 비밀 견습생의 기둥 vs 장인의 기둥 미스터리 1446년, 스코틀랜드의 윌리엄 싱클레어 경이 짓기 시작한 로슬린 예배당(Rosslyn Chapel) . 겉보기엔 평범한 중세 건축물 같지만, 이곳은 수백 년간 수많은 음모론과 전설의 중심지였습니다. 댄 브라운의 소설과 영화 <다빈치 코드> 덕분에 성배가 숨겨진 마지막 장소로 더욱 유명해졌죠. 하지만 이곳의 진짜 미스터리는 벽과 천장을 가득 채운 기이한 조각들에 있습니다. 단순한 장식일까요, 아니면 후대에 전하는 암호일까요? 돌 속에 갇힌 선율과 비밀을 찾아 떠나봅시다! 🗺️✨   1. 미완의 걸작, 돌로 된 책 📖 로슬린 예배당은 원래 거대한 십자가 형태의 대성당으로 계획되었으나, 건축주인 윌리엄 경이 사망하면서 현재의 작은 규모(성가대석 부분)만 남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이 작은 공간 내부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밀도 높은 조각들이 가득 차 있어 '돌로 된 책(Bible in Stone)' 이라 불립니다. 이곳의 조각들은 기독교적 상징뿐만 아니라 이교도적 상징(Green Man) , 프리메이슨의 상징 , 그리고 콜럼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옥수수와 알로에 로 추정되는 식물 조각까지 발견되어 학계의 큰 논란이 되고 있습...